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7월 14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의 영양(교)사 103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급식 영양(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 근무하는 영양(교)사의 청렴한 급식문화 인식을 제고하고, 식품안전 및 복잡·다양한 급식환경의 능동적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숭의여자대학교 송현정 겸임교수가 학교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학교급식 위생관리 방법’을 강의하고, 신림중학교 윤경순 영양교사가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급식식단 개선사례 중심으로 ‘세계 음식문화 기행’을 발표한다.
또한, 청렴 소통 캠페인에 오정훈 교육장이 직접 참여해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의 청렴 의지를 재확인하고, 연수 참여자의 청렴도 인식 향상을 도모한다.
오정훈 교육장은 “동작․관악 학교 영양(교)사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이 만족하는 수요자 중심의 학교급식이 미래 학교급식”이라고 강조했고 “청렴한 마음, 안전한 급식, 다양한 변화에 대한 능동적․창의적인 발상이 학교급식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매년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실시하여 학교급식의 질적․양적 향상에 기여하고, 식품안전성 확보 및 다양한 급식식단 메뉴 개발 등을 수준 높은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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