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자 가족지원 프로그램 실시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영·유·초·중·고·특수학교 특수교육대상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지원 프로그램 ‘가족 힐링 시간’을 실시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장애학생 가족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관련서비스 제공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장애학생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기면서 심리·정서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예술 체험활동 지원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수 프로그램은 △가족행복꾸러미(12가족) △가족문화체험(15가족) 두 가지로 운영된다. 
가족행복꾸러미는 무드등 만들기, 플라워 액자 만들기, 보드게임 등으로 구성된 여가 활동 꾸러미를 7월 24일부터 가정으로 발송해 장애학생 가족의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집에서 가족과 함께 여가 활동을 즐길 기회를 마련한다.
가족문화체험은 7월 29일 고척스카이돔 경기장에서 있을 ‘삼성 라이온즈 VS 키움 히어로즈’ 야구 경기 관람을 지원해 장애학생 가족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활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증진한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오정훈 교육장은 “이후로도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해 다양한 가족지원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