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나눔·건강힐링 명상체험…주민과 하나된 시간 
수익금은 수재민 등 어려운 이웃 위해 전액 기부

한국보리선수 서울백옥센터(사당로253-3·사당보건분소 건물 3~5층)는 7월 23일 무더위와 지루한 장마에 지친 사당동 주민들을 위해 ‘나눔 먹거리 장터 & 건강 힐링 명상’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백옥센터 관계자는 “매월 2회 나눔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 희노애락을 나눔으로써 주민 친화적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며 “지역 주민을 위한,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본 행사의 취지와 의미를 확산시키고 주민에게 실효성 있는 행사가 되도록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수재민 등 도움이 필요한 이옷을 위해 관내 행정기관을 통해 기부하고 있다. 
이번 나눔 먹거리 장터에서는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30~40여 명의 봉사자와 주민 20여명이 함께했으며 일부 희망자는 센터 4층에서 명상 힐링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서울백옥센터의 애효(藹孝) 원장은 “본 행사가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정을 나누는 가치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라며,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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