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에 삼계탕 밀키트 및 밑반찬 나눔

상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순희)은 7월 20일 유한양행 지정기탁사업 ‘우리동네 건강의 벗-삼계탕데이&나눔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순희 관장은 닭, 찹쌀, 대추, 밤, 은행, 인삼, 황기, 마늘 등 건강에 좋은 삼계탕 재료들을 직접 준비했고, 참여 어르신들에게 각각의 식재료를 소개하며 삼계탕 키트를 만들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문순희 관장의 설명을 들으며 정성껏 재료들을 담아 삼계탕 밀키트 30세트를 완성했으며, 밑반찬으로 오징어포견과류볶음을 함께 제공해 보다 풍성한 보양식이 되었다.
이날 완성된 밀키트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을 포함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총 30가정에 전달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재료들이 질이 좋아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매일 복지관에서 받기만 했는데 다른 사람에게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상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유한양행지정기탁사업 ‘우리동네 건강의 벗’은 유한양행의 지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몸·마음·삶 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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