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달산 충효길 정비사업’ 국비 7억원 추가 확보로 주민편의시설 확충
“주민 불편 해결하고, 안전·편안한 동작구 만들기 위해 최선 다 할 것”

 
나경원 국회의원(새누리당, 동작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국립서울현충원 제2둘레길의 사당2동측 출입문인 ‘동작통문’을 개방, 이제껏 단절됐던 둘레길을 연결해 주민들의 출입을 더욱 편리하게 하는 한편, ‘서달산 충효길 정비사업’을 위해 국비 7억원을 확보, CCTV를 비롯한 안전·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선거공약을 이행하는 성과를 냈다.
나 의원은 지난 7.30 보궐선거 당시 현충원 제2둘레길 조성과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을 약속하고, 공약 이행을 위해 국방부와 행정자치부 등 관계 부처와 수차례 협의를 거치며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며 현충원 제2둘레길 조성사업 예산 5억원 및 리뉴얼 연구예산 5천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에는 서달산 충효길 정비사업을 위해 국비 7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지난 6월 현충일에 맞춰 개방한 동작통문은 현충원 제2둘레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로써 그동안 사당2동측에서 현충원 둘레길을 이용하기 위해 사당통문 또는 현충원 정문으로 멀리 돌아가야만 했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된 것은 물론, 끊겨있던 둘레길이 연결되면서 더욱 다양한 경로의 산책이 가능해졌다. 흑석동 방면 산책로 출입문인 흑석통문 개방사업은 내년도 사업으로 계속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서달산 충효길 정비사업의 경우 CCTV, 석축, 야자매트와 같은 안전시설 및 수세식화장실, 흙먼지떨이기, 의자 등 편의․휴게시설, 기타 운동시설 등을 확충하는 것으로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나 의원은 “그간 예산문제로 막혀있던 출입문과 단절된 둘레길, 낙후된 산책로 시설에 불편을 겪는 주민분이 많아, 예산확보와 부처간 협의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불편사항을 더욱 꼼꼼히 챙겨,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가를 즐기실 수 있는 동작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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