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기 활용한 전시관람 콘텐츠 제공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이 운영하고 있는 사육신역사관은 지난 6월부터 관람객을 위한 스마트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7월부터는 전시 참여형 모바일 콘텐츠 ‘BACK TO 1452’를 운영하는 등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관람 특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사육신역사관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온라인 해설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관람객이 전시실 입구에 부착된 QR코드를 개인 스마트 기기로 스캔하면 관람 동선에 맞는 오디오 해설을 들을 수 있고, 해설 페이지에 첨부된 링크 접속을 통해 전시관람의 이해를 돕는 시청각 자료와 문헌·사료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관람객이 개인 스마트폰을 통해 시간과 인원의 제약없이 사육신역사관의 전시해설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시 참여형 모바일 콘텐츠 ‘BACK TO 1452’는 단종 복위 운동과 관련한 인물의 스토리에 몰입하면서 전시관람을 하는 참여형 콘텐츠로, 상설 전시 및 스마트 전시해설과 연계하여 운영된다. 참여는 전시실 입구에 비치된 인물 포토카드의 뒷면 QR코드를 참여자 개인의 스마트 기기로 스캔한 후, 프로그램 페이지에 적힌 인물의 스토리를 따라가며 상설 전시를 관람하는 방식이다. 
프로그램에는 총 4명의 인물이 제공되고 각 인물별로 스토리와 선택지가 다르다. 참여자는 역사의 실제 내용과 일치하는 선택지를 골라야만 최종 결말까지 도달함과 동시에 전시 관람을 마칠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사육신역사관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스토리 몰입을 통한 새로운 전시 관람 방식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위 두 프로그램은 사육신역사관 운영시간 내에 상시운영되고, 사전신청이나 정해진 일정 없이 관람객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재단은 사육신역사관을 방문하신 관람객들에게 필수품이라 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준 높은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더 많은 구민들이 스마트 전시해설과 전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사육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특히 학생들과 젊은 층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