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여름방학 프로그램 ‘사당! 여름방학을 부탁해’ 첫 순서 

사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홍수)은 여름방학 동안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초등학교 아동들을 위한 ‘사당! 여름방학을 부탁해’ 첫 순서로 사당여름학교 ‘사당여름놀이터’(이하 사당여름놀이터)를 진행했다고 7월 28일 밝혔다.
사당여름놀이터는 숭실대학교 봉사자들이 국어, 과학, 미술, 수학, 어울림, 영어 등 교과 과정과 관련된 활동(푸어링 아트, 도형으로 만나는 게임, 압화 책갈피 만들기, 비석 치기, 녹말을 활용한 비밀편지 쓰기, 빛상자 목걸이 만들기)을 3일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이 힘들었지만 선생님들과 재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음 사당겨울학교에서 선생님들을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홍수 관장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주도적으로 수업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끼고, 참여 아동들은 활동 속에서 또래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등학생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당! 여름방학을 부탁해 다음 일정으로 숭실대학교 발명회와 함께 실생활 속 발명품을 알아보는 ‘숭실여름발명학교’, 또래 아이들과 직접 놀이를 기획 함께 활동하는 또래 관계 형성 프로그램 ‘온(溫)마음놀이터’, 컴퓨터를 활용한 코딩 체험으로 온라인상에서 만나는 ‘아동 컴퓨터-코딩교실’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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