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느끼는 불편·불만 등 민원제도 개선사항 발굴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8월 3일 적극행정사례 공유 및 민원제도 개선 토의를 위한 ‘적극행정과제 추진단’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원훈련 연기 방법’에 대한 국민신문고 불만족 민원에 대해 해결방안을 토의하고, ‘동원훈련 수송버스를 효율적으로 배차하는 시스템 마련방안’, ‘사회복무요원포털 연가신청 시스템 개선’ 등 민원편의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적극행정과제 추진단 회의는 병역의무자의 불만 민원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민원관리를 체계화하여 병역의무자가 느끼는 불편·불만 등 민원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해 병무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1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격월로 개최했던 회의를 올해 2월부터는 매달 1회 운영하며 총 20건의 개선과제를 발굴하여 그 중 4건이 채택되고 11건이 심사 중에 있다. 채택된 과제는 향후 국민편익을 증진시키는 병무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채택과제로는 ‘경제적 약자에 대한 진단서 비용 지원’, ‘노년층 등 디지털 약자를 위한 민원실 큰 글자 서식 도입’, ‘유학사유 국외여행허가 신청 시 구비서류 제출 방법 개선’ 등이 있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행정과제추진단을 활용해 현장에서 민원인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공유하고 공감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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