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공감 인성교육 일환…김영삼도서관과 협업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세대공감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및 학부모 대상 ‘전래야 놀자! 행복인성하고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김영삼도서관이 협업해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전통놀이 문화를 경험하게 해주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9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 토요일 오전 10:00~12:00 총 3차시로 김영삼도서관 대강당에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1~2학년 자녀와 학부모가 한 팀을 이루어 함께 전래놀이를 체험하고 소통할 뿐만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 가치와 덕목을 내면에 갖추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1차시 경청과 소통을 배우는 대화놀이, 백금찾기, 마법칠교 등 창의력을 높이는 전래놀이 △2차시 인내심을 기르는 장명루 팔찌 DIY 체험, 오색구슬놀이, 해바라기 놀이 △3차시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해내는 쌩쌩이 DIY 체험, 협동심을 높이는 탁구공놀이, 경찰과 도둑놀이 등이며, 사단법인 놀이하는사람들 서울지부 전문강사진의 지도하에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8월 31일 10시부터 동작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dongjak.go.kr)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조용완 평생교육·학원관리 팀장은 “이번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자녀 간 친밀감을 향상하고 건전한 놀이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들과 협력하여 세대 간에 어우러지고 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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