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소리샘복지관(관장 박희연)은 지난 8월 4일~5일 1박 2일간 양평 큰삼촌농촌체험마을에서 우리두리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부족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멘토와 멘티 간 라포를 강화해 단합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복지과 관계자는 “매칭된 멘토와 멘티가 전체 활동 커리큘럼의 짝꿍으로 협력하며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매칭된 멘토와 멘티뿐만 아니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앞으로의 활동을 보다 활발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캠프 참가자인 김서언 멘토는 “특별한 친구들과 함께 두 가지 언어(수어와 구어)를 같이 사용하며 이루어진 캠프는 새롭고 잊지 못할 좋은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번 여름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보호자와 떨어져 자립심을 키울 수 있었고, 자신감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단체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었다.
한편, 우체국공익재단은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매년 6만여 명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70억 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소리샘복지관은 ‘성장멘토링’ 공동수행기관으로 장애가정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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