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영유아·양육자 대상 가족문화공연-매직컬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9월 2일 노량진에 위치한 CTS아트홀에서 동작구 관내 영유아 및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가족문화공연-매직컬 ‘미술관이 사라졌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미술관이 사라졌다’는 명화교육과 연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영유아들이 공연 속 미술작품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친근하게 접근 할 수 있게 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가치를 알아가게 하며 관찰과 배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주인공 아트가 금이와 쪽이라는 아이들을 만나 함께 망가진 미술관 곳곳을 살피며 그림을 하나씩 되찾고 아트가 들려주는 미술관의 그림의 기억과 진실에 대하여 알려주는 내용이다. 공연에 참여하는 영유아들에게 마술의 비밀을 알려주는 특별한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전은미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화공연을 통해 양육자들의 육아 부담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고 영유아는 건강한 발달을 이룰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이번 공연이 맞벌이 등의 이유로 아이와 시간을 보내기 힘든 가정에게 큰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 및 영유아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지역 내 육아자원을 활용한 지역밀착형 양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육아거점 기관이다. 
영유아 가족을 위한 가족문화공연으로 5월에는 음악극 ‘솔미하우스’, 7월에는 어린이명작뮤지컬 ‘브레맨 음악대’와 ‘오즈의 마법사’를 총 4회에 걸쳐 진행했고 1,200여 명이 관람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가족문화공연-매직컬 ‘미술관이 사라졌다’는 무료로 진행되며, 동작구 관내 거주하는 20개월 이상 취학 전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8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관람 신청은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받을 예정이다.
공연 시간 및 예약관련 사항은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1811-6579)로 문의하거나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dccic.g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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