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홍수)은 8월 12일 사단법인 글로벌비전(이사장 신용수)에서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홑이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글로벌비전은 가난과 자연재해, 경제적·사회적 차별로 미래를 꿈꿀 수 없는 아동, 가정, 지역사회가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성장, 발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관으로 2007년부터 국·내외 영역에서 다양한 나눔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지원받은 이불은 원룸에 홀로 지내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 중증장애로 활동 보조인 없이 생활하기 어려운 어르신, 반지하에 거주하여 집안의 습기 등으로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조손가정 등 총 71가정에 전달했다.
유홍수 관장은 “습한 여름철에 침구 교체만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다.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지원해준 사단법인 글로벌비전에 감사하며 우리 어르신들에게 마음을 잘 담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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