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엄한 삶의 마무리 위한 웰다잉 문화조성 프로젝트

시립동작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익환)은 죽음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 및 웰다잉 문화형성을 위해 보건복지부·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지원받아 7월부터 10월까지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위한 웰다잉 문화조성 프로젝트 ‘함께하는 해피엔딩’을 진행한다.
힐다잉체험은 8월 17일 백석웰다잉힐링센터에 방문해 임종체험을 진행했다. 웰다잉 프로그램 참여자 10명, 직원 및 자원봉사자 3명 총 13명이 임종체험을 통해 죽음에 대한 의미와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관 속에서 지난 삶을 떠올리며 그동안의 감사함과 행복감, 후회와 미안함 등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이 되었고, 이를 통해 앞으로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어떻게 준비할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힐다잉체험에 참여한 어르신은 “임종체험을 통해 언제 죽음을 맞이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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