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진이)은 9월 7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보훈가족 30여명과 함께 ‘정오의 음악회’ 관람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효성 후원으로 국가를 위한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체험을 통해 고령의 보훈가족에게 생활의 활력과 정서적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금희 아나운서의 해설과 함께 다채로운 국악관현악을 선보인 이번 공연은 국립극장이 15년간 이어온 대표 공연으로 국악관현악이 생소한 관객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 모 어르신(96세, 동작구 거주)은 “공연을 즐기기 위한 나들이는 정말 오랜만이었다. 즐겁게 관람했고 점심도 맛있게 먹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서울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국가유공자들을 후원해주고 있는 효성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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