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네반찬 사장 김명현(왼쪽)·전달선 부부
연이네반찬 사장 김명현(왼쪽)·전달선 부부

사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홍수)은 9월 처음 따뜻한 손길을 시작한 복지관 나눔가게 ‘연이네반찬’을 소개했다.
연이네반찬 김명현 사장은 “복지관 소식지를 보고 나눔가게 사업을 알게 되었다. 30년째 어머니를 모시고 있어서 누군가를 도와주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현 사장은 “처음 백반집을 운영할 때는 주민센터나 시설에 식사 지원을 했는데 이제는 반찬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니 맛있는 반찬으로 대접하고 싶다”며 “이곳에서 가게를 시작한 지 9개월 정도 됐는데 우리 가족이 먹는다 생각하면서 좋은 재료로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유홍수 관장은 “새로운 나눔의 시작을 사당복지관에서 해주셔서 감사하다. 정성이 담긴 반찬을 식사가 필요한 어르신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연이네반찬은 매주 목요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 3가정에 영양이 듬뿍 담긴 반찬 3종류와 따뜻한 국을 전달한다.

연이네반찬 전경
연이네반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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