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종합사회복지관(관장 노명래)에서는 9월 27일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추석맞이 잔치와 팔·구순 어르신 축하’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공군항공안전단, 국민연금공단 동작지사, 현대자동차 남부하이테크센터의 후원으로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으며, 공군항공안전단에서 자원봉사도 함께 해주어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어르신들을 위해 흥겨운 노래공연을 준비했고, 정성을 담아 토란탕, 갈비찜, 전, 잡채 등 10여가지의 음식을 직접 준비해 대접했다. 가시는 길에 떡을 기념선물로 전달했으며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께는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안부인사와 함께 전했다. 
이번 추석에는 팔·구순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복지관으로 모셔 축하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내빈들과 직원들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다복을 기원하는 헌주(獻酒)와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절을 올렸다. 박일하 동작구청장도 행사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노명래 관장은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진행했는데, 참여하신 어르신들께서 너무나도 즐거워하셨고 고맙다는 인사를 해주고 가셨다. 팔순·구순을 맞은 어르신들도 고맙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준비한 저희 직원분들이 큰 힘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더 많은 자리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작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해 지역주민과 의미 있고 풍성한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