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방동에 위치한 수도여자고등학교(교장 이진영)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 체육 수요에 부응하고자 서울시로부터 지방보조금을 지원 받아 지난 9월 학교 마사토 운동장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운동장 빗물 빠짐 개선, 먼지 저감을 위한 마사토 일부 교체 및 평탄 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운동장 주변 배수로 덮개 교체 작업 등을 실시했다. 
수도여고 관계자는 “운동장 정비를 마친 10월 이후에는 학생 수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인근 주민들에게 걷기, 달리기 공간으로 학교 운동장을 개방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체력 증진과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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