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종합사회복지관(관장 노명래)에서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동작구청 아동여성과와 함께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1인 가구 소통 커뮤니티 공간 ‘씽글벙글 사랑방’을 조성했다.
본 사업은 서울시에서 1인 가구의 고립감과 외로움 등으로 취약해진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는 장을 만듦으로써 사회관계망 회복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동작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서울시와 동작구의 정책에 발맞춰 3~4월 공간조성 공모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5~9월 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진행한 끝에 10월 현재 1인 가구 쉼과 소통을 위한 공간 씽글벙글 사랑방 조성을 완료하고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한다. 
씽글벙글 사랑방은 동작구 내 1인 가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쉼, 독서는 물론이고 주민들이 모여 담소를 나누거나 주민 모임을 진행하는 등 자유로운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동작복지관 노명래 관장은 “동작구에도 1인 가구가 증가하며 사회적으로 관계가 축소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씽글벙글 사랑방이 주민분들에게 쉼과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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