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산마을공원‧해당화어린이공원 깨끗한 쉼터로 재탄생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노후된 공원 시설을 정비해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비를 마친 공원은 까치산마을공원(사당동 산 32-57)과 해당화어린이공원(신대방동 719-3) 등 두 곳이다.
먼저 구는 구비 2억 원을 들여 까치산 마을공원 노후시설 정비사업을 시행했고, 휴게시설을 골고루 갖춘 깨끗한 쉼터로 탈바꿈시켰다. 노후화된 바닥 포장과 운동기구를 전면 교체했으며 서양식 정자(파고라)를 새롭게 설치했다. 또한, 주 이용층인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정자의 테이블을 모두 장기판으로 제작했다.
아울러 신대방동에 위치한 해당화어린이공원에 다채로운 놀이시설을 설치해 아이들이 신나게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재편했다. 
그간 어린이공원임에도 놀이시설이 없어 인근 청명어린이공원이나 아파트 놀이터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조합 놀이대 △그물망 △시소 △흔들 놀이기구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했으며, 음수대 등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또, 바닥은 안전을 고려해 충격 흡수에 좋은 고무칩으로 포장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공원으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후 시설 정비가 완료된 까치산마을공원(위)과 해당화어린이공원
노후 시설 정비가 완료된 까치산마을공원(위)과 해당화어린이공원
노후 시설 정비가 완료된 까치산마을공원(위)과 해당화어린이공원
노후 시설 정비가 완료된 까치산마을공원(위)과 해당화어린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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