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까지 구비 투입해 전액 지원…국가예방접종 제외자 대상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겨울철 야외 근로가 많은 환경공무관을 위해 1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구는 독감(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해마다 조금씩 변이를 일으키는 상황에 대비하고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구 자체 예산으로 전액 지원한다.
이번 예방접종 대상은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에 종사하는 환경공무관 중 국가 무료 예방접종대상에서 제외된 자로 총 162명이다. 
지원되는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4가 백신으로 1회 접종으로 4가지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 증명서류 등을 지참해 가까운 동작구 지정 의료기관(114곳)을 방문하면 된다.
동작구 지정 의료기관은 동작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소행정과(☎820-9140)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환경공무관 등 현장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건강 복지에 힘을 쓰고 있다”며 “날씨가 추워지면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기간 내 접종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작구는 겨울철 야외 근로가 많은 환경공무관을 위해 1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동작구는 겨울철 야외 근로가 많은 환경공무관을 위해 1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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