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오전 11시~오후 4시 행사 다양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10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작반려견공원(노량진동 24-10)에서 ‘동작구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축제는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펫티켓과 반려견 상식을 겨루는 <도전! 댕댕 골든벨> △댕댕이의 인내심 테스트 <기다려 최강자 선발대회> △반려인·반려견 함께 뛰는 <미니 댕댕 운동회> 등이 진행된다.
사전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 견생네컷 △반려견 이름표 만들기 △아로마 해충방지제 만들기 △행동교정상담 등이 마련되며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 볼거리와 먹거리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후 1시에는 행운권 추점 행사를 진행한다. 입장할 때 받은 행운권 추첨을 통해 반려견 유모차와 동반 호텔 무료 숙박권, 빈려견 용품 등을 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 문화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반려견 놀이터 이용 및 행사 프로그램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인기가 많은 <기다려 최강자전>은 사전 신청이 필수이며 카카오톡 채널 ‘동작구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공원 내 ‘대형견 구역’은 행사 당일 놀이터로 정상 운영되며 안전을 위해 대형견과 중·소형견의 입장 시간을 구분한다. 체고가 40cm 이상인 대형견은 오전 11시~오후 1시, 이하인 중·소형견은 오후 1시~4시에 입장할 수 있다.
한편, 9월 12일 임시 개장한 동작반려견공원은 서울시 최장 규모(약 5900㎡)로 임시 개장 기간 방문한 반려인이 총 2417명으로 집계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반려견 놀이·훈련 기구(어질리티) △벤치, 관리동 등의 시설 등이 갖춰져 있으며 11월 4일부터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반려견 행동교정, 산책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돼 있고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통해 도심 속 공원에서 반려견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이번 축제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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