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주최한 2023년 동작구사회복지시설종사자 워크숍이 보령비체팰리스에서 10월 26일~27일 진행되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36개기관, 200여명의 사회복지사 및 관계자들이 함께한 워크숍은 코로나19 등 사회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 4년 만에 진행될 수 있었다. 
이번 워크숍은 동작구사회복지협의체에 소속된 청소년 6개기관이 연합으로 준비해 진행했으며,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성주산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 편백나무 숲길체험 및 동작만들기 낙엽 미션 등을 통해 종사자들의 힐링과 공동체적인 참여활동을 추진함으로써 기관 간 화합을 다졌다. 
워크숍의 하이라이트였던 동작골든벨은 동작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지역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 골든벨 최종 우승은 동작이수사회복지관의 김유빈 사회복지사가 차지했다. 
동작네트워킹을 통해 종사자들의 친밀감을 키우고 공연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한 데 이어 둘째 날에는 대천해수욕장에서 레일바이크를 체험하며 힐링하는 시간도 가졌다. 
워크숍 참가자들을 배웅한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시 한번 동작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열정과 의지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동작구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고생하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하며, 동작구의 모토인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함께 하며 지역의 발전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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