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서영배)는 11월 3일 숭실대학교에서 민·관·군 협력 하에 ‘2023 동작구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작구 긴급구조종합훈련은 동작구청, 경찰서, 군부대 등 15개 관계기관과 재난 대응 체계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숭실대학교 진리관·조만식 기념관에서 흉기 범죄사고와 방화로 건물 내 화재가 발생해 다수사상자가 나온 상황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자위소방대 초기 활동 △선착대 현장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긴급구조지원기관 활동 △인명구조·대피 및 다수사상자 발생 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관계기관 협력 체계 구축 △재난 수습·복구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복합·다양화된 재난을 관계기관과 더욱 협력해 극복해 나가는 통합적 대응 체계가 더욱 견고해졌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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