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간의 감사의 마음 전달

본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승희)은 11월 10일 본동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그간의 감사함을 나누는 ‘본동 감사회’를 개최했다. 
지난 1990년 11월 개관을 시작으로 본동복지관과 지역주민이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을 공유한 이번 감사회는 오랜 시간 기관을 이용했던 이용자 및 주민들이 인사를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NH선물의 지원으로 푸짐한 점심식사가 제공되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앞서 온라인 상에서도 33년간 함께하며 쌓인 많은 이야기들을 모으는 과정이 진행되었다. 감사회에 참석하지 못한 지역 내 후원 업체를 직접 방문해 인사를 전하고 주민들의 가정을 방문해 선물과 함께 본동복지관 종사자들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달함으로써 330명의 마음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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