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 위한 특별한 동행 ‘함께 가는 마음챙김’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11월 8일 관내 특수학교인 정문학교 및 서울난향초등학교에서 관내 특수교육실무사를 대상으로 2023년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특별한 동행 ‘함께 가는 마음챙김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으로 나만의 팔찌 만들기 체험 및 커피 바리스타 체험, 관내 특수교육실무사들의 소통·공감의 시간이 포함되었다.
이번 연수는 올해 장애 인식개선과 노무 관리를 위한 ‘함께 가는 교육공무직원 컨설팅-동고동락’을 운영하면서 관내 특수학교인 정문학교를 방문한 바 있으며, 컨설팅 과정에서 특수교육실무사들의 고충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올해부터 찾아가는 힐링 연수 ‘함께 가는 마음챙김 연수’를 기획하게 되었다. 
마음챙김 연수는 교육공무직원(특수교육실무사)들이 장애 학생 집중 케어 및 특수교사에 대한 업무를 우선 지원하면서 부족했던 연수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찾아가는 연수 운영을 통해 접근성을 강화하고 업무상 고충과 일상의 스트레스를 다독이는 힐링 체험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챙기고 즐거운 직장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연수에 참여한 관내 한 특수교육실무사는 “교육공무직원의 어려움을 알아주고 찾아가는 연수를 준비해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주어 행복했다”면서 “다음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힐링 연수를 해주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내실있게 기획하고 발전시켜 모두 가고 싶은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내부 구성원에 대한 지원 방법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 특히 소수 직종과의 공감·소통을 통해 노동 존중 조직 문화를 정착하고, 교육공무직원이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적극 행정 서비스를 계속하여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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