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소리샘복지관(관장 박희연)은 11월 11일 우체국공익재단의 지원을 통해 실시된 ‘2023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의 종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장멘토링 종결식은 사업을 마무리하며 각종 시상과 더불어 레크리에이션 및 단체활동에 멘토와 멘티14명, 그리고 멘티 가족 14명까지 총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멘토링 마지막 활동일에 촬영한 영상 시청, 멘토·멘티가 작성한 편지 낭독 및 교환, 얼굴 맞추기 게임 등 한 해 동안 함께 성장해온 멘토와 멘티를 격려하고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더불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된 멘토링의 종결식을 통해 멘토·멘티의 역동을 보호자와 공유함으로써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방지현 사회복지사는 “종결을 앞두고 그리움과 아쉬움도 보였지만, 그보다는 짝꿍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더 눈에 띄어 의미 있었다”며 “멘토와 멘티, 보호자가 함께 발맞춰 노력한 덕분에 뜻깊은 마무리를 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우체국공익재단은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매년 6만여명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70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소리샘복지관은 ‘성장멘토링’ 공동수행기관으로서 장애가정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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