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마음튼튼 건강소모임 활동사례 공유회 
몸마음튼튼 건강소모임 활동사례 공유회 

올해 6월부터 총 60명 활동 시작…보건무예 등 건강생활 실천 다양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역사회 내 건강생활 실천 활성화를 위해 ‘몸마음튼튼 건강소모임 활동사례 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사례 공유회는 건강소모임이 활동한 주요 성과를 나누기 위해 11월 14일 신대방2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됐다.
발표된 사례를 보면 동작충효길 걷기, 마라톤, 핑크리본 페스티벌(유방암 예방 캠페인), 스마트 기계 활용한 걷기, 보건무예 등 특색있는 사례들이 공유됐다.
건강소모임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인 건강증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지난 3~4월 동작보건지소 주관으로 건강소모임 활동가 양성과정(8주)을 실시했다.
수료를 마친 31명의 활동가를 중심으로 총 60명이 9팀을 구성해 올해 6월부터 건강소모임 활동을 시작했다. 주민 스스로 활동계획표를 만들어 5개월간 월 2회 이상 소모임별 건강생활 실천 모임을 가졌다.
동작보건지소는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올바른 걷기, 통증예방 스트레칭, 비만탈출, 건강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구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대사증후군 검진, 체성분 측정 등의 무료상담 서비스도 상시 운영 중이다.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예약제로 운영하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보건지소(☎829-3105)로 연락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례 공유회는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도록 계획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풍성한 건강프로그램을 기획해 몸과 마음이 튼튼한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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