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연결 강화와 외로움 해소 위한 지속적 노력 다할 것”

이수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동작을)은 11월 17일 총신대학교 브니엘관에서 열린 ‘동작 마음연결사업 총평회’에 참석하여, 코로나19 장기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평회에는 조현섭 총신대 교수, 김은하 동작구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수진 의원은 고독사 증가라는 사회적 문제에 주목하며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이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현안”임을 강조하고 “국가적 차원의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동작 마음연결사업’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며 “이 사업은 외로움과 고립감을 겪는 주민을 발굴하고 심리 및 인문상담, 문화예술 체험, 생활체육 등을 통한 사회적 연결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수진 의원은 이 프로그램의 전국적 확대와 관련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동작구민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전국적 차원에서 사회적 연결과 외로움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수진 국회의원은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사회적 관계 회복 지원 프로그램 사업 예산 확대를 주장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동작구에서 이미 진행 중인 ‘외로움·사회적 고립감 해소 지원’ 시범사업을 계속사업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했다. 이 사업은 문화시설과 연계된 상담 및 심리 지원, 문화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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