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은 11월 17일 헌혈의집 노량진역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박일하 동작구청장,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 이재용 서울남부혈액원장, 김성배 경기혈액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헌혈의집 노량진역센터는 2008년 12월 개소하여 15여년 간 약 30만 명의 헌혈자와 함께해왔으나, 복층구조 및 건물 노후화에 따른 운영상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헌혈자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월 17일 현 위치로 이전하게 되었다. 
혈액원 관계자는 “이전 개소 이후 일 평균 약 50여 명의 헌혈자분들이 방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헌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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