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동작, 참여의 시작’ 슬로건

동작구립 동작청소년문화의집은 11월 18일 제1회 동작구 청소년 정책제안회 ‘동작당모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더 나은 동작구를 위한 쓸모있는 작당모의를 하기 위한 청소년의 정책제안회로 동작구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직접 기획하고 개최했다.
기존 동작구 청소년참여위원회와 동작구청 주무 부서만이 참여했던 행사에서 청소년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하는 위원들의 노력으로 대방·동작·사당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처음으로 연합해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들은 지난 9월 동작구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정책 워크숍과 수시 회의를 통해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 바우처’ 지원 사업 △공공 청소년 독서실 시설 보강 및 확충 △안전과 환경을 위한 현수막 관련 조례 제정 △동작구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 △청소년 창업 지원 서비스 확대 총 5개의 최종 정책을 제안했다.
정책제안회 참여자는 “정책이란 게 한 번에 반영되어 진행되기는 쉬운 일이 아닌 걸 알지만 청소년들이 동작구에 관심을 갖고 정책을 제안해 본 경험이 굉장히 뜻깊었다”고 말했다.
박일하 구청장은 “청소년도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동작구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정책 당사자로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존재”라며 “제안한 정책을 면밀히 검토해 동작구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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