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홍수)은 지난 11월 21일 과천에 위치한 서울대공원에 방문해 ‘우리동네 건강의 벗’ 나들이 외부활동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건강의 벗 프로그램은 서울시공동모금회와 유한양행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다.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연결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나들이는 동물원에 방문해 다양한 동물들을 관람하며 참여 어르신들이 추억을 남기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진행된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경험을 전달할 수 있었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복지관 덕분에 혼자서 올 수 없는 나들이에 오게 되어 즐거웠고 다음에 또 가고 싶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유홍수 관장은 “이번 나들이 외부활동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웃을 수 있는 복지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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