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코리아 주최·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주관
3개월 동안 청소년 주도 과학탐구 활동 지원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청소년들의 과학 탐구활동에 관심을 높이고자 랑세스 코리아가 주최하고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가 주관한 2023 랑세스 과학탐구대회가 지난 12월 2일 마무리되었다.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랑세스 코리아(대표 조승영)는 2020년부터 보라매청소년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내 약 2,66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 분야 프로그램 및 기후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최대한 많은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에게 과학에 대한 이해, 기후환경에 대한 다양한 인식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 중인 랑세스 코리아는 글로벌 화학회사로 전 세계 많은 나라에서 과학교육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탐구대회는 지난 9월부터 시작해 ‘일상 속 과학’이라는 주제로 약 3개월 동안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다양한 과학적 체험들을 면밀하게 탐구하면서 당연하게 느껴지거나 문득 생겼던 호기심을 해결하며 과학적 상상력과 논리적 사고력, 과학 탐구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랑세스 과학탐구대회는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 산업의 핵심 주역이 될 수 있도 탐구활동의 주제 선정부터 탐구 계획 수립, 탐구 실험 진행, 보고서 작성 및 발표까지 전 과정이 청소년 주도적으로 이루어졌다. 최우수상은 ‘전분으로 만든 생분해 플라스틱은 정말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준비한 초등학교 4·5학년 위유주·변자은 팀이 선정됐다. 
보라매청소년센터 권준근 관장은 “일상에서 생겼던 작은 호기심을 놓치지 않고 이유를 찾아가는 것이 과학적 탐구”라며 “랑세스 과학탐구대회에 참여하고 준비한 모든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축하를 보내며, 청소년들이 유익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본 대회를 위해 많은 지원을 제공해주신 랑세스 코리아 측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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