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YES21청소년재단(이사장 김영성)이 위탁운영하는 동작구립사당청소년문화의집(관장 성희경)은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기 동안 주말활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스토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스토랑은 요리에 관심있는 청소년 20명이 함께 요리를 배우고 만들어 나누는 활동이다.
상반기에는 배움편 한식(궁중떡볶이), 중식(춘권), 양식(스파게티)을 배워보고 기관 이용자들에게 나누었다. 하반기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편으로, 수험생 응원 초코렛을 만들어 수험장에 직접 가서 나눔을 하고, 사당지구대와 연계하여 떠먹는 티라미슈를 만들어 나누는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 원채윤 청소년은 “요리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내가 만든 요리로 응원을 받는 사람들을 보며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더 다양한 곳에 나누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사당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2024년 요리 청소년동아리가 만들어질 예정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곳에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