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울관악고용센터(소장 강인석)는 지난 달 발표된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과 관련하여 관내 청년층의 취업지원을 위한 원스톱․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인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에 신설된 ‘청년내일찾기 패키지’를 소개했다.
이번에 신설된 ‘(가칭)청년내일찾기 패키지’는 기존 취업성공패키지 Ⅰ․Ⅱ를 통합하여, 청년층을 따로 분리하여 신설한 것이다. 올해 10만명 지원에서 내년은 20만명까지 확대될 계획이다.
청년층의 조기취업 촉진을 위해 기존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재학생(대학 4학년 재학생 및 휴학생,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중 상급학교 비진학 학생)도 청년내일찾기 패키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참여하는 청년에 대한 취업알선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하여 취업알선을 통한 청년참여자의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15년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의 추경예산은 본예산 2,746억 1,800만원보다 643억 7,500만원(23.4%) 증액된 3,389억 9,300만원이다.
서울관악고용센터 강인석 소장은 “청년내일찾기 패키지를 허브로 직업훈련, 인턴제, 해외취업 지원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개별상담을 통해 개인별 직무능력과 취업의욕을 진단하여 맞춤형 취업지원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관내 청년 구직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모든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