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조희진)는 2023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센터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가족부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전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상황과 지원서비스 결과를 확인하는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지원 기반 조성 △사업 인프라 △센터 운영 성과 및 사례 영역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내실 있는 센터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동작구 청소년 심리건강 플랫폼으로서 상담복지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자 한 노력과 동작구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한 우수사례에서 높은 평가를 얻어 최우수센터(S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S등급 선정 기관 중에서도 총점이 높은 기관에 수여되는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2022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분야’ 유공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 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서울가톨릭청소년회가 위탁받아 2010년 개소 이래로 동작구 청소년을 위한 상담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동작구의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는 허브기관으로서 복지심의위원회 및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1388청소년지원단을 운영해 지역사회 청소년 유관기관 및 민간자원이 협력하는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축·강화해 나가고 있다.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해 개인상담, 심리검사뿐만 아니라 집단상담, 예방교육, 멘토링, 가족기능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고위기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및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및 연구사업도 지속해 동작구 청소년을 위한 상담복지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조희진 센터장은 “그동안 센터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온 과정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도 사회적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동작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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