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하 동작구청장이 1월 4일 열린 2024년 신년인사회에서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1월 4일 열린 2024년 신년인사회에서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4년 신년인사회 성료…더 큰 변화 위한 중점사업 본격화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1월 4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4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주민과 함께 최고의 가치 도시 동작을 도약하기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주민대표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는 동작의 발전에 기여한 모든 분을 존중하는 의미로,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주요 내빈 등 구민을 구청장이 직접 소개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동작구 변화를 이끌 정책들이 본궤도에 오르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도시개발 본격화 △동작구만의 새로운 복지의 고도화 △일상 속 해묵은 불편 해소를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 조성에 방점을 둔다.
먼저, 동작구형 도시개발이 본격화되며 △미래형 헬스케어 실버타운 건립 조성 △동작구형 특화아파트 본격 추진 △주요 가로변에 동작구만의 특색있는 도시경관 디자인 적용을 추진한다.
동작구만의 복지정책으로 △영유아 가정 대상 아이돌보미(베이비시터) 파견 △어린이집 연장 보육 아동 ‘저녁 도시락’ 지원 △사당동 영어놀이터 개소 △청년 전세 주택 재임대 △어르신 행복 콜택시를 운영한다.
일상 속 불편 해소 분야에서는 △주민 불편 교통 신호 체계 개선 △흑석역 급행열차 정차 추진 △동별 클린기동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동에 신설되는 기반시설 등으로 변화되는 지역의 모습을 구민과 공유하여 변화되는 동작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한편, 지난해 구에서 일궈낸 482개 일상 속 변화 중에서 구민이 뽑은 ‘동작구 10대 뉴스’ 1위로 ‘공영주차장 조성’이 선정됐다. 그 외 △전봇대 이설 △동작의 부동산가치 업(up) △도로 열선 획기적 증대 △어르신행복콜센터 개소 등이 선정됐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난해 구의 발전과 변화를 공유함은 물론, 미래가치를 높이는 중점 추진사업을 소개하며 의지를 확고히 하는 자리였다”며 “남은 임기 동안 정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구민들이 자부심 느끼는 가치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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