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새마을금고(이사장 박형권)가 1월 30일 사랑의 좀도리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좀도리운동은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나눔행사로 새마을금고 정신인 상부상조 정신 및 사회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 초기부터 진행되어 온 사업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를 잇기 힘들었던 시기,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마다 쌀을 한 숟가락씩 절약해 모아 두었다가 필요할 때 요긴하게 사용했던 것이 좀도리운동의 효시다. 
한강새마을금고는 매년 임직원들과 회원들이 기탁한 성금과 여러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전개해 왔다.
올해도 동작복지재단에 백미 20kg 420포(2000만원 상당)를 지정 기탁해 상도1·2·3·4동에 각 100포대씩 배분하고, 관내 노인정 9곳에 각 5포대씩, 청해복지재단에 20포대, 사회복지시설 3곳에 5포대씩 모두 500포대를 기증했다. 
상도1·2·3·4동 동장들은 “한강새마을금고가 상도동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며 지역을 지켜주는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 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박형권 한강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주민들의 성원 덕분에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체계적인 경영을 통해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하고 지역사회 환원사업에 앞장서는 한강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강새마을금고는 지난 연말에도 상도 1·2·3·4동과 청해복지재단에 각 200만원 씩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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