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부모와 자녀 연결고리…코다 아동 건강한 성장 지원 

삼성소리샘복지관(관장 박희연)은 (재)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 희망나누기에서 지원하는 2024년 ‘코다가족지원사업’ 참여자를 2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다(CODA)란 A Child of deaf adult의 약자로, 청각장애인 부모의 자녀를 뜻한다.
코다가족지원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아동에게는 멘토링 및 언어·심리치료를, 보호자에게는 부모 자조 모임, 코다 캠프, 코다 세미나 등을 제공해 가정 내 긍정적 지지체계와 코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코다가족지원사업은 서울, 경인 지역에 거주하는 코다 아동 8명과 가족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희망자는 개별 연락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소리샘복지관 홈페이지(http://www.sorisae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강식 담당자는 “코다가족지원사업이 아이와 부모의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다 아동의 성장을 위해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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