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해피기버(이사장 권태일)에서는 ‘해피밀 캠페인’의 일환으로 노량진 고시촌에 1호 ‘이-런’청년식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식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마음 편하게 식사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는 취지에서다. 
2월 1일 운영을 시작한 ‘이-런’청년식당은 매월 30명의 청년들을 선정해 주5일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선정된 청년들은 한달동안 1,000원으로 점심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해피기버 홈페이지(http://happygiver.gamgakdesign.com)를 통해서 가능하다. 
해피기버 조범석 사무국장은 “‘이-런’청년식당이 따뜻한 한끼의 밥을 통해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진출을 따뜻하게 응원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이-런’청년식당은 오는 2월 29일 오후 2시 지역주민을 초대해 개소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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