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천만원 지원…동작구 문화자원 콘텐츠 발굴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은 2024 지역문화 콘텐츠 활성화 지원사업 ‘D-LOCAL’을 추진하기 위해 3월 12일부터 27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지역문화 콘텐츠 활성화 지원사업 D-LOCAL은 동작구 고유의 특성을 담은 콘텐츠 발굴·창작을 지원하여, 지역 단체의 활동기반 강화 및 구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는 물론 지역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비 규모는 전년 대비 2배 증액된 4천만원이다. 공모 장르 역시 기존의 △디지털 콘텐츠 △참여형 콘텐츠 △지역문화 연구·조사활동 이외에도 △공연분야 콘텐츠 △시각분야 콘텐츠 등 2개의 장르를 신규로 추가했다.
특히, 올해 공모사업은 개발·창작 주제를 세분하여 동작구 문화자원을 심층적으로 조명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향후 콘텐츠 성과 발표(9월 23일~10월 5일)를 통해 다채로운 지역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동작구 소재 문화예술단체(법인·단체·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제한된다. 신청방법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2022012@idfac.or.kr)로 제출하면 된다. 해당 사업을 포함하여 동작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문화예술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www.idfac.or.kr/)을 통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발굴된 콘텐츠는 성과발표 등을 통해 지역주민이 향유하고 궁극적으로는 지역 문화자원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작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우리 동작구의 고유한 가치를 발굴하고 활용하는 데 있어서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문화재단은 동작구 지역문화 예술사업을 추진하고, 문화시설과 구립도서관 등을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동작구) 출연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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