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서순탁)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9월 22일 용양봉저정(노량진로32길 14-7,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6호)에서 문화재 화재 초기진압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화재발생시 효율적인 대응으로 목조문화재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훈련으로, 소방차량 진입로 및 주변 소방용수시설을 확인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진화훈련이 진행되었다. 문화재 관리담당자를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한 실제 화재진압 교육도 실시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위험이 높은 계절인 만큼, 많은 사람이 출입할 수 있는 용양봉저정의 화재예방을 위해 순찰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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