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유완형 지부장은 서울지역본부 본부장 당선

전국공무원노조 동작구지부 손호경 지부장 당선자(왼쪽)와 김용화 수석부지부장 당선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동작구지부 제8기 임원선거가 1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실시되었다.
이번 선거는 75%가 넘는 투표율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반영한 가운데, 기호 2번 손호경, 김용화 후보가 기호 1번 김옥룡, 허필두 후보를 누르고 각각 지부장, 수석부지부장에 당선되었다. 선거인 782명 중 589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손호경, 김용화 후보는 342표(득표율 58%), 김옥룡, 허필두 후보는 236표(득표율 40%)를 각각 얻었다. (무효 11표, 기권 193표)
동작구지부를 이끌게 된 손호경 지부장 당선자와 김용화 수석부지부장 당선자는 인사말을 통해 “선거과정에서 다양한 의견과 관심을 보내주고, 투표에서도 큰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소통과 화합으로 조합원 여러분을 섬기며 소중한 한표 한표의 정성이 아깝지 않은 노동조합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진행된 전국공무원노조 서울지역본부 제8대 임원선거에서는 단독 입후보한 유완형 본부장 후보와 장석현 사무처장 후보가 당선되었다. 선거인수 14,156명 중 9,398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8,756명(93.3%)이 두 후보에게 찬성표를 던졌다. 유완형 후보는 7기 동작구 지부장을 역임했고, 장석현 후보는 강서구지부 소속으로 서울본부 부본부장을 지낸 바 있다. 

서울지역본부 유완형 본부장 당선자(왼쪽)와 장석현 사무처장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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