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치료, 공공기관 방문, 문화행사 참여 및 긴급상황 시 교통편의 제공

동작구가 증증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보행이 어려운 장애 1~3급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병원치료, 공공기관방문, 문화행사 참여 및 긴급상황 시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동작구장애인이동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이 서비스는 스스로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일상생활의 편의를 제공하고 사회활동에 참여할 기회도 높여준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동작구에서 장애인 자립을 위해 비용을 지원하고 있어 서비스 대상 장애인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휠체어리프트를 정착한 승합차 1대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서울시 전 지역을 운행하며, 토요일과 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를 원하는 장애인들은 동작구장애인이동지원센터(☎ 824-7687)로 이용일 1일전까지 전화 예약신청을 하면 된다.
이창우 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 이동과 보행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두 개의 발이 되기 위해서 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1~3급 장애인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작구 지역 내 1~3급 중증장애인은 2015년 12월 31일 기준 지체장애인 1,282명, 뇌병변 1,036명 등 모두 5,538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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