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오후 8시 40분경 상도1동 주택 공사장에서 옹벽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날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인근 11가구에서 32명의 이재민이 발생, 호텔로 대피하는 불편을 겪었다
상황 발생 직후 구청,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명이 현장에 집결해 주민 대피를 유도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만전을 기했다. 구 관계자는 “원활한 복구에 집중하는 한편, 본격적인 해빙기를 앞두고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점검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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