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데이케어센터(센터장 황보태자)에서는 4월 6일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55)으로 행복나들이를 진행했다.
뇌경색, 치매, 파킨슨 등 노인성 질환으로 나들이가 쉽지 않은 어르신 21명이 참가했고, 센터 직 12명과 자원봉사자 12명이 함께 했다. 새봄을 맞아 실시하게 된 이번 행복나들이 행사를 위해 서울역사박물관에서 25인승 차량을 지원했고, 개인후원자도 25인승 차량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나들이를 다녀올 수 있었다.
삼화데이센터 관계자는 “평소 거동이 불편해 화창한 봄날을 만끽할 수 없었던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이 되었다. 어르신들이 아름다운 봄날의 기억을 만들 수 있도록 수고를 아끼지 않은 센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내 부모님처럼 섬기는 기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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