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노량진 근린공원에서는 대방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구), 동작종합사회복지관(관장 노명래), 대방동주민센터(동장 이명재)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6 어린이날 대방동 가족 걷기축제’가 진행되었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5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걷기코스, 체험부스, 사랑의옷걸이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고, 대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직능단체협의회, 가마솥손두부, 부어치킨, 태원, 한마루가든, 희래등, LED 상점의 후원을 통해 더욱 의미있는 축제가 되었다.
가족들이 산책을 즐기던 용마산 일대는 흥미진진한 미션이 가득한 코스로 변했다. 걷기축제에 참여한 가족들은 림보게임, 2인 3각, 투호놀이, 안아서 풍선 터트리기 등의 미션에 참여하고 맛있는 간식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노량진근린공원에서는 귀여운 그림을 얼굴과 손에 그리는 페이스페인팅, 다양한 모양을 만드는 풍선아트, 어버이날을 위한 카네이션 만들기, 경품이 가득한 돌림판, 입으로 불면 방울방울 피어나는 비눗방울, 인기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준비된 체험부스를 운영해 가족단위로 참가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랑의 옷걸이’ 나눔바자회 부스에서는 사전에 기부받은 의류를 취약 계층에게 지원하고 나눔바자회를 통한 판매 수익금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으로 활용하게 된다. 대방동 주민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의 옷걸이’를 운영할 계획에 있으며 의류 기부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한화생명 자산 100조 달성 특별 봉사 프로그램으로 한화생명의 후원과 더불어 임직원 39명이 함께 참여했고, 우리은행 상도동 지점의 후원을 통해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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