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이수사회복지관(관장 이석영)은 5월 12일 목양교회에서 ‘2016년 효사랑 경로잔치’를 열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50여 분의 어르신이 초청된 잔치는 연령별 어르신 대표의 입장과 함께 막을 올렸다. 동작구의회 유태철 의장과 황동혁 부의장과 구의원 일동, 유용 서울시의원 등이 이 자리를 찾아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뜻을 전했고, 5분의 어르신에게 친절상, 아름다운미소상 등을 수여하며 축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이외에도 효시낭독, 복지관 직원들의 공연, 어버이날 노래 제창, 축하공연, 점심식사, 기념품전달 등으로 목양교회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했다.
목양교회는 6년째 효사랑 경로잔치의 장소를 협조하고 선물을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평소 사회복지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고석건 담임목사는 “교회가 지역의 어르신들을 섬기는 역할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필요로 하시는 분이 있다면 칠순, 팔순, 구순잔치와 결혼식 등을 위해서도 기꺼이 교회의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석건 목사는 동작이수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이기도 하다.
동작이수사회복지관 이석영 관장은 개회사를 통해 “매년 어르신들을 모시고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자리에 오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바라고 오래도록 뵐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공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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