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인공존(대표 김대식)은 미래에셋생명보험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3일 상도1동 상현중 입구에서 벽화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미래에셋생명보험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1회 봉사의 날을 지정하여 상도동 일대의 벽화봉사를 통한 환경개선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상도동의 달동네인 밤골마을을 시작으로 4월부터는 상현중 입구부근에서 6월까지 연속활동을 진행한다.
상현중 입구에 조성되는 벽화는 기존의 훼손된 벽화를 말끔하게 새로운 벽화로 대체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인근 지역이 중학교 입구라는 특성에 맞추어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는 스토리벽화를 단계적으로 구성하고 있다.
‘편지’라는 노래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스토리 벽화는 15세의 아이가 느끼는 사춘기의 불안정한 감정과 생각들을 미래의 자신에게 솔직하게 털어놓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아이들의 고민에 대한 이야기까지 진행되었다. 6월에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작업에서는 서른즈음의 어른이 된 미래의 자신이 과거의 15세 아이에게 쓰는 편지를 쓴다는 내용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난 3월부터 회사 임직원을 인솔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사회공헌팀 김은혜 대리는 “이런 작은 위로와 격려가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되어 건장한 청년으로 잘 성장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즐겁게 작업에 참여하였으며 남은 활동도 잘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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