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성)에서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사례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 10일, 17일, 24일 총 3회에 걸쳐 준사례관리자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동작구 내에서 사례관리가 필요한 당사자의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반면, 이를 담당하는 사례관리자의 인원은 제한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본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사회복지학과 대학생을 모집하여, 전문 사례관리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실제 사례관리 당사자를 만나 상담을 진행하고, 사례관리 실천기술에 대한 교육을 통해 준사례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사례관리라는 단어를 학교에서만 들었는데, 실제 현장에서 당사자를 만나는 등의 실천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만족한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활동하는 준사례관리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본동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례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준사례관리자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전문 복지서비스를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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