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보라매공원 내에 위치한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 앞마당에서 장애아통합을 위한 ‘제12회 또래축제-우리는 친구’가 개최되었다. 본 축제는 동작구장애아통합교육지원협의체(동작복지재단, 삼성소리샘복지관,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가 주관했다.
장애체험 활동을 통해 동작구 아동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하는 뜻에서 마련된 본 행사에는 동작구 관내 11개 어린이집 만5세 아동 230여명이 참여했다.
관내 장애인 복지기관 3곳에서는 청각장애, 시각장애, 신체장애, 지적장애 등 장애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각종 이벤트를 진행해 비장애아동과 장애아동이 서로 이해하며 하나가 되는 소중한 경험의 장을 제공했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